오늘은 당구장 갔다가 선배들 박진감 넘치는 게임에 낄낄 웃고, 초코 우유 하나 얻어 먹고 좋다고 낄낄 웃고, 대포 만들면서 선배랑 농담하면서 낄낄 웃고, 동생이랑 얘기하다가 낄낄 웃고.
지금은 동생 과제 도와준다는 핑계로 손 좀 놀리고 있다.
리쌍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이제 나비효과 나오네.
그래, 하는 김에 쥬크박스도 만들어서 배경 음악 일시정지 시키고 틀었다가 끄면 다시 재생되게 해볼까나.
이미지 좀 더 넣어볼까?
너무 어둡나?
회원 관리 이건 어떻게, 꼭 해야되는 건가?
정말 간만이다, 느낌 좋다.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고 있다.
단지 잠이 좀 오는 것만 빼면.
좀 있으면 가나랑 이탈리아 경기 하는데 너무 보고싶다.
사진도 좀 찍고 싶다.
동생들도, 선배들도, 여자도 찍고 싶다. 야경도 좋다. 하지만 삼각대가 없어.
저번에 부산 내려갔을 때 좀 무겁더라도 들고 올 껄 그랬나 보다.
밖에는 달이 떠 있다. 빨갛게 보인다.
공부 좀 하자 승수야.
승수야, 승수야 공부 좀 하자. 언제까지 이렇게 살꺼냐? 내가 무슨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었냐?
잊어버렸나?
버드와이저, 한병 더 사와?
이럴 때는 기숙사 개방한 게 너무 고맙다.
예쁘게 만들어 줄께.
정말 오랜만이거든.

만점이라? 토해 그냥, 난 항상 만점에서는 모자라.
Posted by swf.

